순창군, 행랑채 철거사업 전국 최초 시행
순창군이 민선 7기 공약사업인 `행랑채 정비사업`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. 황숙주 순창군수는 지난해 6․13 지방선거에서 농촌주거환경을 저해하고 마을을 찾는 외부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등 흉물스럽게 방치된 행랑채 철거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. 이에 순창군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총 4억 8천만원을 투입해 4년동안 300동을 정비하는 연차계획을 수립하고, 올해 첫 사업으로 75동 정비를 위한 1억 2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. 그동안 행랑채 철